국회부의장 후보,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 선출… 박 "존재감 부각에 최선 다하겠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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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오른쪽)와 박주선 최고위원이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광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국관광객 유치방안 국제포럼에서 대화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 |
국민의당은 오늘(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로 4선의 박주선 의원을 선출했다.
박 의원은 "저를 국회 부의장 후보로 밀어주신 국민의당 의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국회 의장단의 참여에 대해서 우리 국민의당의 가치와 비전, 존재감을 확실히 부각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부의장 후보 경선에 나선 박주선, 조배숙 의원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지만 후보 간 합의에 따라 득표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부의장 임기는 2년으로 의장이 사고를 당할 경우 직무를 대리하게 된다.
여야 3당은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300명을 대상으로 한 무기명 투표에서 재적의원 과반수를 득표하면 부의장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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