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이 명관' 하루키·유시민, 출간하자마자 순위권 진입
예스24 6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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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최신 여행에세이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는 출간하자마자 6위에 오랐으며, 정치예능 프로그램 JTBC ‘썰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유시민 작가가 독자들에게 표현을 잘하는 방법을 전하는 <표현의 기술>이 8위에 오른 것.
한편 1위는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수상작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그리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세 계단 내려가 5위에, 흰 것에 관한 65편의 짧은 글로 이어진 신작 <흰>은 아홉 계단 내려가 14위에 자리했다.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2위를 기록했다.
육아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오은영 박사의 감정 조절 육아법을 담은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오르며 3위에 안착했고,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은 3주 연속 4위를 지켰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며 작가 조조 모예스에게 로맨스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준 <미 비포 유>는 동명 영화 개봉으로 순위권에 7위로 재진입했고, 후속편 <애프터 유>는 지난주보다 열 계단 껑충 뛰어올라 9위에 자리했다.
또한 하루 1시간 훈련으로 기억력 대회 챔피언으로 등극한 저자의 기록을 써낸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와 인기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은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오르며 각각 10위와 11위를 기록했다.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의 용기 시리즈 완성편 <미움받을 용기2>는 다섯 계단 내려가 12위에, 전작 <미움받을 용기>는 13위에 머물렀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지난주보다 여섯 계단 내려가 9위를 지켰고, 최근 방송에서 특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최진기의 인문학 입문서 <최진기의 교실밖 인문학>은 네 계단 올라 16위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천재들의 생각 패턴을 알려주는 <다르게 보는 힘>은 일곱 계단 떨어진 17위에, 나 자신을 지독히 사랑하는 법을 70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스타 강사 김미경의 <김미경의 인생미답>은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내려가 18위에 자리했다. 채사장의 <시민의 교양>은 네 계단 내려간 19위에, 박찬욱 감독 영화 ‘아가씨’의 원작 <핑거스미스> 20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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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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