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향교 대성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02호로 지정… 제주지역 '건축 특수성' 반영
김유림 기자
1,653
공유하기
![]() |
문화재청이 오늘(13일) 제주향교 대성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02호로 지정·고시(문화재청 고시 제2016-40호)했다. /사진=뉴시스(문화재청 제공) |
제주향교 대성전은 조선초기(1394년 추정) 창건된 이후 제주의 특이한 풍수해의 영향으로 여러 차례의 이건을 거쳐 순조 27년(1827년) 현 위치로 이전, 기능 및 건축양식과 전통적 원형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또한 제주향교 대성전은 옛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공간으로 제주지역의 건축 특수성이 반영돼 있다.
제주시는 "이번 보물 지정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향후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