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전국 14개 지역‧사업본부 주도로 17일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뉴시스 DB
LH가 전국 14개 지역‧사업본부 주도로 17일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뉴시스 DB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7일 전국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최근 남양주시 지하철 건설현장 폭발사고,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사고 등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된 상황에서 건설현장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340여개 현장에 상시근로자 7만7000명이 건설공사를 시행하고 있는 LH는 서울지역본부 하남미사지구를 비롯해 전국 14개 지역‧사업본부에서 지역본부장을 점검반장으로 해 일제히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했다.

LH는 이번 특별안전점검으로 시공사 관계자에게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킬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