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자료=기상청
오늘(22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자료=기상청
오늘(22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오후 서울·경기도부터 빗방울이 줄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장마전선은 이날 밤에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일시 남하했다가 오는 24일 다시 북상하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예상 강수량(21일 05시부터 22일 24시까지)은 ▲충청이남지방(충청남북도와 경상북도 22일), 제주도산간 30~80㎜(많은 곳 120㎜ 이상) ▲제주도(산간 제외), 북한, 서울·경기도, 강원도, 울릉도·독도 10~40㎜ 정도 전망된다.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22일) 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며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다. 따라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부산 21도 ▲대구 21도 ▲대전 22도 ▲광주 22도 ▲제주 24도 ▲울릉·독도 18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부산 24도 ▲대구 24도 ▲대전 26도 ▲광주 26도 ▲제주 30도 ▲울릉·독도 23도 등이다.

한편 내일(23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