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사진] 황교안 총리 "김해 신공항 2021년 착공, 2026년 개항 목표"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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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 총리는 영남권신공항 결정과 관련해 "정부는 이번 용역 결과가 항공안전, 경제성, 접근성,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리적 결정이라 평가한다"며 밝혔다.
특히 그는 "영남권 신공항 계획은 김해 신공항 건설이 최적이 대안이라는 사전타당성검토 용역결과가 발표됐다"며 "입지평가에 관한 모든 사항을 외국 전문기관에 일임, 세계적 권위를 가진 ADPi(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로 선정,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결론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해 신공항은 기존 공항을 단순히 보강하는 차원을 넘어 장래 늘어날 영남권 항공 수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영남권의 거점 신공항을 만들어 나가는 방안"이라고 밝혔으며 "활주로와 터미널 등 공항시설을 대폭 신설하고, 철도와 도로 등 접근 교통망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이어 "영남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은 아쉬움이 있겠지만 충분한 검토를 거쳐 최종 결과가 나온 만큼 대승적 차원에서 결과를 수용해 달라"라 전했다.
한편 황 총리는 "올 하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고, 내년 중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2021년 착공,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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