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전담 경찰관. /사진=뉴스1
학교전담 경찰관. /사진=뉴스1
부산에서 학교전담 경찰관 2명이 관리 중인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의혹이 제기돼 부산지방경찰청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관들은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10일과 17일 사표를 제출했으며 해당 경찰서는 징계절차 없이 사표를 수리했다. 이번 사건은 전직 경찰 간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폭로하면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은 해당 경찰서를 대상으로 사표 수리 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