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 /사진=르노삼성 제공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 /사진=르노삼성 제공



27일 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현재 수사 중인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의혹과 관련해 박동훈 전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일정은 현재 박 사장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전 사장을 상대로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알고도 판매했는지 여부와 앞서 구속된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인증담당 윤모씨에게 각종 시험서 조작을 지시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박동훈 전 사장은 2005년부터 2013년까지 폭스바겐 코리아를 이끌었고, 이후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을 거쳐 현재는 사장직을 맡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