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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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고전 명작 <보물섬>이 연극으로 탄생한다. '성인에게 픽션은 아이들의 놀이와 같다'는 작가의 말처럼 상상력과 마법의 힘이 가득하다. 그의 작품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흥미로운 메시지를 담았다. 신나는 라이브 밴드의 연주는 관객들을 흥미로운 모험의 세계로 안내한다. 흥미진진한 사건의 전개는 소설 <보물섬>이 100년 넘게 사랑받는 이유를 보여준다.

러디어드 키플링의 소설 <더 정글북>, 나쓰미 소세키의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등 문학작품을 연극으로 재탄생시키며 새로운 코드와 지평을 연 연출가 이대웅이 보물섬의 항해를 지휘한다. 또 제2회 윤대성 희곡상, 제3회 벽산희곡상을 수상한 떠오르는 신예 김세한 작가가 각색에 참여했다. 원작이 지닌 풍부한 텍스트와 연출의 상상력을 맛깔스럽게 담아낼 무대는 배가 되고 섬이 돼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한편 매주 수요일 3시 공연은 모든 좌석을 할인조건 없이 2만원에 즐길 수 있다.

7월26일~8월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4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