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창의력 '쑥쑥' 가족사랑 뮤지컬
스테디셀러 동화책 <종이아빠>가 페이퍼아트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느끼는 진정한 가족사랑 뮤지컬 <종이아빠>에서는 책으로만 만났던 이지은 작가의 종이인형들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다.


뮤지컬 <종이아빠>는 블랙라이트, 그림자극, 인형극 등 쉴 틈 없이 바뀌는 장면마다 넘쳐나는 볼거리로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특히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빠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전해준다.

뮤지컬 <종이아빠>에서 종이접기 놀이를 좋아하는 주인공 은지는 오늘도 아빠가 집에 돌아오시기만을 애타게 기다린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아빠는 “나중에, 나중에”라며 일만하고 은지랑 놀아주지 않는다.


이때 갑자기 나타난 야옹선생님이 “아빠가 일만하는 병에 걸렸다”며 따꼼주사를 한대 놔주자 아빠는 종이로 변해버린다. 은지는 종이로 변한 아빠랑 실컷 놀 수 있다는 생각에 알록달록 예쁜 종이옷을 만들어주며 즐거워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심술궂은 바람이 아빠를 데리고 창문 밖으로 날아가 버린다.

과연 은지는 깜깜한 어둠 속으로 날아가 버린 아빠를 구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2016년 8월28일까지
대학로 샘터파랑새극장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