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환고속도로 착공 9년 만에 1단계 구간 개통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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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지역 동서를 30분대로 잇는 강남순환고속도로 1단계 구간이 3일 개통됐다.
강남순환로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과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을 잇는 22.9km, 왕복 6~8차선 도로이며 이날 금천요금소에서 서초구 선암요금소로 이어지는 13.8km 구간이 1단계로 개통됐다. 광명시 구간과 서초구~강남구 구간은 오는 2018년 개통된다.
통행료는 민자구간인 금천요금소에서 선암요금소까지 구간만 부과되며 소형차 기준 1600원이고 요금소를 지날 때마다 내는 방식이라 두 요금소를 지나면 통행료는 3200원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관악구 신림동 관악나들목(IC)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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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순환고속도로가 착공 9년 만에 3일 1단계 구간이 개통됐다. /사진=뉴스1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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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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