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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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을 마친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가 4일 정식 오픈 했다.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보험다모아의 주요 기능 개선 내용은 ▲실제 자동차보험료 조회시스템 구축 ▲모바일 버전 출시 ▲보장성·저축성보험 비교시스템 강화 등 세 가지다.


우선 소비자가 개인별 차종, 사고이력 등을 반영한 본인의 실제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 기존 PC버전을 재구성한 모바일 버전이 출시됐다. 상품 표준화 및 보장범위지수 도입, 검색조건 다양화 등을 통해 보장성·저축성보험의 비교시스템을 강화했다.

이날 기준으로 보험다모아에는 34개사, 287개 상품이 등재됐다. 지난해 11월30일 출범 당시 보다 상품수가 70개 늘었다. 특히 온라인전용(CM)상품이 78개에서 132개로 약 69% 증가했다.


생·손보협회는 보험다모아 자동차보험 부분에서 제외된 외제차량, 연식 15년 이상 노후차량,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에 대해 연내 조회가 가능토록 개선할 방침이다. 보험다모아의 포털 사이트 연계는 포털업체 협의를 통해 연내 오픈이 가능한 상품부터 순차적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