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실종, 30㎞ 떨어진 지점서 60대 여성 시신… 가족이 발견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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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실종. /자료사진=뉴스1 |
정선 실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오늘(7일) 오전 9시33분쯤 강원도 정선군 남면 광덕리 제장마을 도로 끝 지점에서 여성시신 1구가 발견됐다.
여성시신이 발견된 제장마을 도로 끝 지점은 실종사고 현장으로부터 30㎞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여성 시신은 지난 4일 집중호우때 강원도 정선에서 승용차 추락으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노인 4명 중 한명인 이모씨(65·여)로 확인됐으며 발견 당시 시신은 엎드려 있는 상태였고 옷은 남아 있지 않았다.
이씨의 시신은 실종자 가족이 수색활동을 하던 중 이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시신을 정선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지난 4일 강원도 정선에서 승용차 추락사고로 급류에 휩쓸려 운전자 김모(75), 이모(66), 권모(74), 유모씨(59) 등 4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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