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주말 날씨예보] 오후 내륙지방 소나기… 토요일 태풍 네파탁 경로 주시
김선엽 기자
7,107
공유하기
![]() |
/사진=이미지투데이 |
오늘(8일)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이날 남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영향으로 경남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제주도는 오전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이날 이후부터 약화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북태평양고기압 확장 강도와 북상하는 태풍 네파탁 이동경로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강수량(8일 오전 0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은 전국내륙·경남해안·제주도·북한 5~40㎜ 정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은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더우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태풍 네파탁의 간접영향을 받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오늘부터 물결이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토요일인 내일(9일)도 계속해서 전국에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특히 태풍 네파탁이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면서 이날 오전에 중국 푸저우 부근 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예보를 수시로 확인해 태풍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부산 22도 ▲대구 23도 ▲대전 23도 ▲광주 24도 ▲제주 25도 ▲울릉·독도 20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부산 28도 ▲대구 31도 ▲대전 31도 ▲광주 30도 ▲제주 30도 ▲울릉·독도 26도 등이다.
![]() |
오늘(8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자료=기상청 |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