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10월부터 아시아나 일본노선 인수운항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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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오는 10월7일부터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일본 노선을 순차적으로 인수해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4월 아시아나 항공이 100% 출자로 설립한 자회사다.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하고 최근 사업면허를 취득해 지난 11일부터 국내선을 운항중이다.
향후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운항중인 한일 지방노선을 비롯해 일부 한국-동남아시아 노선을 인수해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주 3회 운항하던 인천-시즈오카,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주 5편으로 증편하고, 인천-나가사키, 인천-야마구치 우베 노선을 정기편으로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노선 인수 후에도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을 실시해 한일간 교류를 확대하고, 일본지방 수요 창출을 통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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