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실행컨설팅 전문업체인 '맥세스컨설팅'이 2015년 정보공개서를 기반으로 한 통계지표를 수치화, 시각화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각종 DB와 자료의 필터링을 활용하여 프랜차이즈 산업현황을 보다 다각적으로 분석하였으며,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열람용 정보공개서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현황을 충실히 반영하고자 이를 수용하여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에 순차적으로 보고서를 공개한다. [편집자주]


맥세스컨설팅이 발간한 2015년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한 '프랜차이즈 산업현황 보고서'는 통계지표를 수치화, 시각화하여 제공하며 필터링을 활용하여 프랜차이즈 산업현황을 보다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열람용 정보공개서 상에 오류로 추정되는 이상 값이 일부 있었으나 정보공개서 상에 나타난 프랜차이즈 산업의 현황을 충실히 반영하고자 이를 수용하여 보고서를 작성됐다.


▲ 서민교 대표가 산업현황보고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강동완기자)
▲ 서민교 대표가 산업현황보고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강동완기자)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는 "기존 프랜차이즈 산업현황관련 보고서에서 정보공개서상의 재무지표 및 임직원데이터가 기업이 보유한 브랜드의 모든 정보공개서에 동일하게 표기되는 특성으로 인하여 산업 전체 재무지표를 산출하였을 때 중복 합산되어 나타난 오류를 제거해 개선했다."고 밝혔다.

본 보고서의 구성은 산업전반에 대한 통계지표, 업종별 통계지표, 정보공개서 업종분류별 통계지표, 기업규모별 통계지표, 브랜드규모별 통계지표, 지역별 통계지표, 생산성지수, 성장성지수, 수익성지수, 안정성지수로 구성됐다.


서 대표는 "정보공개서 등록일을 기준으로 전년도 5월 1일부터 당해 연도 4월 30일까지(2014년도 데이터에 속하는 브랜드는 2014년 5월 1일부터 2015년 4월 30일까지 정보공개서 등록한 브랜드임)로 생산성, 수익성, 안정성에 속한 지표의 값을 산출함에 있어서 극단 값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각 지표의 값이 프랜차이즈 기업, 브랜드의 데이터 중 표준화 값이 ±3 이상인 케이스는 제외하고 산출했다."고 덧붙였다.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 통계 데이터는 2015년 4월 30일까지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브랜드 중 기업의 2014년 매출액이 2조원 이상인 브랜드를 제외한 3,086개 기업, 3,748개 브랜드를 토대로 산출됐다.


총 15회 걸쳐된 연재된 '프랜차이즈산업현황보고서'는 각 항목별로 비교분석된 데이타를 기본으로 작성됐다.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간된 분석보고서가 프랜차이즈 산업분석 보고의 기본틀로 사용할수 있을것 같다."라며 "프랜차이즈 업종별 분석데이타가 2015년 데이타가 제외됐다는 점이 다소 부족하지만 IT기반으로 좀더 빠른분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