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집회. 어제(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DB산업은행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 수도권 결의대회 참석자들이 우산으로 햇살을 피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
서울역 집회. 어제(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DB산업은행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 수도권 결의대회 참석자들이 우산으로 햇살을 피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

사드배치 반대를 요구하는 경북 성주군민 2000여명이 오늘(21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오늘 집회에서 주민들은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사드 배치 재검토와 철회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른바 '외부세력' 참가를 막기 위해 평화를 상징하는 '파란 리본'을 왼쪽 가슴에 단다.


투쟁위는 사드배치 반대를 주장하는 현수막, A2 용지 크기의 시위카드, 어깨띠, 머리띠 등을 준비했다. '침묵시위'를 위한 마스크 2000개도 마련했다. 외부인 강사로 유일하게 이부영 민주평화복지포럼 상임대표(전 열린우리당 의장)를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