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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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와 국제유가 하락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전망이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22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상승한 1138원에서 출발이 예상된다”며 “뉴욕증시가 약세 마감하고 국제유가 또한 2% 가까이 하락하며 투자심리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기대감은 약화됐으나 여전히 연방준비제도(Fed)와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유효해 원/달러 상승 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외국인 주식 순매수 지속과 고점 인식, 수출네고 물량 유입이 원/달러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은 1130원 후반에서 등락을 반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