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일본 출시. /사진=미국 더버지 캡처
포켓몬고 일본 출시. /사진=미국 더버지 캡처

포켓몬고가 일본에서 정식 출시됐다. 증강현실(AR)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고가 22일(현지시간) 오전 10시부터 일본 전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2주 전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서비스가 시작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포켓몬고는 스마트폰 화면과 지도를 보면서 애니메이션 캐릭터 '포켓몬'을 찾는 게임이다. 이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이용해 실제 지도상에 개발사가 지정해둔 포켓몬을 찾는 방식이다.


개발사 나이앤틱은 미국과 유럽에서 2주간 포켓몬고 서비스를 운용하면서 서버를 확충하고 앱도 개선해 일본에서 이날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포켓몬고 앱 다운로드는 무료로 제공되나 게임을 유리하게 진행하는 아이템은 유료로 구매해야 한다.

이외에도 스마트폰과 연동해 근처에 모켓몬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단말기 '포켓몬고 플러스(Pokemon GO Plus)도 세금제외 가격 3500엔(약 3만7530원)에 이달 말부터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