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8~29일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공청회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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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8~29일까지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공청회’를 연다. /자료=서울시 |
서울시는 지난해 2월 창동·상계 일대 총 97만㎡를 수도권 동북부 중심지이자 문화·경제 허브로 조성하는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조성사업’을 발표했다.
이후 창동·상계 일대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일반지역 지원사업에 공모해 지난 2월 1차 심사를 통과했고 두 달 뒤 신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는 ‘수도권 동북부 320만명의 일자리·문화 중심의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지식형 연규개발(R&D) 등 특화산업기반 조성을 통한 경제적 활력 창출 ▲2만석 규모 아레나 유치를 통한 문화·생활 인프라 확충 ▲동부간선도로 확장 등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물리적 환경 개선 등을 3대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해 총 26개 세부사업 등 12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선정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방청객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되며 각계 전문가와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는 공청회를 통해 ‘창동·상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관련 법 절차를 거쳐 연 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공식 확정해 고시·열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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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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