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자료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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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역곡천 인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물이 터졌다. 오늘(28일) 오전 7시10분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역곡천 인근에서 폭발물이 터져 장병 2명이 부상을 당했다.

군 부대에 따르면 철원 역곡천 인근에서 지난 27일 내린 비로 댐 수문 주변에 쌓여있던 부유물 제거 작업 중 원인 모를 폭발물이 터졌다고 전했다.


철원 역곡천 사고로 부유물 제거작업을 벌이던 장병 2명이 부상을 당했고, 1명은 군 응급 헬기로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명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부대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