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추가된 MMO server satus. /사진=MMO server satus 캡처
한국이 추가된 MMO server satus. /사진=MMO server satus 캡처
'포켓몬 고(go)'의 서버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사이트에 한국이 추가돼 국내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0일 ‘MMO Server Status’는 포켓몬고 서버 'Others' 목록에 한국을 추가했다. 일본은 앞서 포켓몬고 출시 전까지 해당 목록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한국의 포켓몬고 정식출시도 점쳐지는 상황. 앞서 포켓몬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출시가 언제 될지 모르겠다"면서 "될지 안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나이언틱의 존 행크 대표는 한 외신 인터뷰에서 "한국은 보안 이슈 등으로 구글 맵 기능에 제약이 있지만 해결책은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한국에서도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포켓몬고는 닌텐도와 증강현실 콘텐츠 전문회사 나이앤틱의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폰게임으로 전세계 35개 이상 국가에 정식 출시됐다. 현실세계를 돌아다니며 해당 위치에서 스마트폰 화면에 등장하는 포켓몬을 잡고 이를 진화시키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