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퍼즈, 싱글 '좋아' 발표...찌질남의 고백송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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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는 매사 자신감이 없고 이리저리 채이기 일쑤였던 한 남자가 첫 눈에 반해버린 상대를 만나 용기를 내 고백을 하는 고백송이다. 사랑의 열병에 시달리지만, 막상 그녀 앞에서 말 한 마디 제대로 못하는 외사랑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노랫말을 담았다.
<좋아>에서 용기를 내 고백을 하는 역할은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맡았다. 찌질한 루저에서 용기 충만 고백남의 역할을 맡은 고영배는, 녹음 과정 내내 애잔한 고백을 전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선보여 함께 작업한 에이퍼즈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에이퍼즈는 8월 12일과 14일 양일간 락 페스티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미지제공=루비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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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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