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 기름막 '둥둥'… 일부 구간 입욕통제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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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자료사진=뉴시스 |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기름막이 발견돼 방제작업이 이루어졌다. 오늘(1일) 오전 6시 30분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기름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방제작업을 벌였다.
이날 신고를 119수상구조대와 부산해경은 해수욕장 1번 망루와 2번 망루 사이 해상에서 길이 100m, 폭 10m 크기의 무지갯빛 기름막을 발견했다. 당국은 제트스키 3대를 동원해 기름막을 제거하는 작업을 벌였다.
이 작업으로 해수욕장 1번 망루와 2번 망루 사이 해상 입욕이 오전 10시까지 통제됐다. 당국은 방제작업과 함께 기름막 유출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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