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가맥축제, 토요일(6일)까지 '건배'… '전일갑오' 등 맛집 12곳 참여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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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가맥축제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자료사진=뉴스1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
오늘(4일)부터 사흘간 전라북도 전주에서 가맥축제가 열린다.
가맥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배)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하이트진로의 특별후원으로 4일부터 사흘 동안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일대에서 제2회 가맥축제를 개최한다.
가게맥주의 줄임말인 가맥은 1980년대부터 동네슈퍼에서 가벼운 안주와 함께 맥주를 마셔온 전주의 독특한 술 문화다.
가맥축제조직위는 가맥이 전주를 다녀간 관광객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해지자 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지난해 제1회 가맥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2회 축제에는 경원상회, 새움가맥, 슬기네, 전일갑오, 은성슈퍼, 임실슈퍼, 영동가맥, 안행광장, 아중꿈의광장, 삼천광장, 전운가맥, 청춘가맥 등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된 ‘맛있는 가맥집’ 12곳이 참여해 갑오징어, 황태 등 다양한 안주를 내놓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초청가수 가맥 콘서트, 가맥 락 페스트 브릿지, 버스킹, 아이스버킷 챌린지, 아이스 볼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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