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사고, 실종 30대 남성 결국 숨진 채 발견
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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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남한강에서 제트스키 전복 사고로 실정됐던 30대 남성이 결국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경찰과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남한강에서 제트스키를 타다 전복 사고를 당해 실종됐던 A(31)씨가 사고지점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119구조대에 의해 익사체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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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
A씨는 전날 오후 7시10분께 지인 2명과 함께 구명조끼 없이 2인용 제트스키를 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지인들은 구조됐지만 A씨는 실종됐다. 수색작업을 벌이다가 날이 어두워지며 철수했던 경찰과 119구조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1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을 재개했다.
한편 경찰은 생존한 지인들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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