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사고, 5중 추돌로 '앞의 앞차' 8세 남아 사망·5명 부상… '차로 변경' 중 발생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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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사고. 오늘(9일) 오전 10시45쯤 충북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사진=뉴시스(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제공) |
중부고속도로 사고로 라세티 승용차에 타고 있던 C씨의 아들 8세 남아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한 제네시스 승용차에 타고 있던 D씨 등 5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C씨는 가족 3명과 함께 휴가를 다녀오다 이같은 사고로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A씨가 여주분기점에서 창원방향으로 차를 몰던 중 고속도로 전방 1.5㎞ 지점에서 차량이 정체되자 차로를 변경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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