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당대회] 당대표 친박계 이정현 선출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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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전당대회. 오늘(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열렸다. 이정현·이주영·주호영·한선교 의원(왼쪽부터). /사진=뉴시스 |
새누리당 전당대회 당대표로 이정현이 선출됐다. 오늘(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이정현이 선출됐다.
이날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4명을 선출했다. 새누리당 대표는 현장에서 실시되는 대의원 투표와 지난 7일 실시된 전국 선거인단 투표 70%, 일반 국민대상 여론조사 30%를 합산한 결과다.
이로써 당대표에 선출된 이정현은 총선 참패 이후 위기에 빠졌던 당을 정상화하고, 집권 여당으로서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야 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내년 대선을 이끌 당대표에는 친박계 이정현, 이주영, 한선교 의원, 비박계 주호영 의원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고, 최고위원에는 강석호, 이장우, 이은재, 정문헌, 정용기, 조원진, 최연혜, 함진규 의원이 출마했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은 전당대회에 참석해 "서로 정치적 이해관계를 따지며 반목하지 말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데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당의 화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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