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용인역 균열 보강공사 완료…10월부터 영업 시운전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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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열이 발견된 수서발 수도권 고속철도(SRT) 용인역 보강공사가 완료돼 10월부터 영업시운전이 실시된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SRT 용인역 공사구간의 균열 보강공사는 지난 6월 완료돼 이달부터 종합시험운행 중이다.
당초 국토부와 건설사업시행사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SRT를 8월 말 개통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3월24일 용인역 공사구간에 70m의 균열이 발견됐다. 이어 4월에서도 또 다른 균열이 발견되면서 용인역 공사구간 전체(243m)에 보강공사가 진행되면서 일정이 연기됐다.
철도공단은 검증이 완료된 지난 8일부터 SRT에 대한 종합시험운행을 실시 중이다. 시험운행은 고속철 운영사인 SR과 교통안전공단, 철도기술연구원 등이 종합시험팀을 구성해 진행 중이다.
시설물검정시험은 8일부터 수서~지제, 지제~천안·아산 구간에 시험 장비를 탑재한 SRT를 772회 투입해 실시한다. ▲노반 ▲궤도 ▲전차선 ▲송·변전 ▲신호 ▲정보통신시스템 등 108개 항목을 검증한다. 또 궤도와 터널성능·전력품질 등 14개 핵심 항목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시험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단은 ▲SR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지자체 ▲소방서 등과 함께 율현터널(52.3㎞) 내 열차 화재·탈선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응훈련도 시행할 계획이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SRT 용인역 공사구간의 균열 보강공사는 지난 6월 완료돼 이달부터 종합시험운행 중이다.
당초 국토부와 건설사업시행사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SRT를 8월 말 개통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3월24일 용인역 공사구간에 70m의 균열이 발견됐다. 이어 4월에서도 또 다른 균열이 발견되면서 용인역 공사구간 전체(243m)에 보강공사가 진행되면서 일정이 연기됐다.
철도공단은 검증이 완료된 지난 8일부터 SRT에 대한 종합시험운행을 실시 중이다. 시험운행은 고속철 운영사인 SR과 교통안전공단, 철도기술연구원 등이 종합시험팀을 구성해 진행 중이다.
시설물검정시험은 8일부터 수서~지제, 지제~천안·아산 구간에 시험 장비를 탑재한 SRT를 772회 투입해 실시한다. ▲노반 ▲궤도 ▲전차선 ▲송·변전 ▲신호 ▲정보통신시스템 등 108개 항목을 검증한다. 또 궤도와 터널성능·전력품질 등 14개 핵심 항목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시험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단은 ▲SR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지자체 ▲소방서 등과 함께 율현터널(52.3㎞) 내 열차 화재·탈선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응훈련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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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발 고속철도. /사진=뉴스1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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