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이재현 회장 '8·15 광복절 특별사면' 기대감… 5거래일 연속 상승세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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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이재현 회장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 기대감에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CJ는 코스피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500원(1.25%)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됐다. 지난 8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12일 발표되는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이재현 회장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2013년 7월 횡령·배임·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은 항소심에서 징역 3년과 벌금 252억원을 선고받은 뒤 이번 사면 심사를 앞두고 재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이 회장은 MCT(샤르콧 마리 투스)라는 신경근육계 유전병과 만성신부전증에 따른 건강 악화로 형 집행이 정지된 상태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8·15 광복절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특별감면 조치를 의결해 사면 대상자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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