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B신용등급 29%… 전년대비 5.1%↑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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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경기가 회복되며 건살사 신용등급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공제조합은 14일 2016년도 정기 신용평가를 신청한 7000여개사의 신용등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신용이 비교적 양호한 BBB와 BB, B등급 업체의 비중은 전년대비 5.1%포인트 증가한 29%로 나타났다.
조합 관계자는 "하위 신용등급 업체들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체 부도율은 하락하는 추세지만 1%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A등급 이상 업체의 부도는 한군데도 없었다"고 말했다.
건설공제조합 신용등급은 조합 보증과 융자거래 시 적용한다. 정기 신용평가는 해마다 4월1일 실시하고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다음연도 6월말까지 신용등급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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