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스타레지던스' 서울에서 투자설명회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건설 중인 ‘스타레지던스’의 투자설명회가 오는 18~19일 서울에서 열린다.

스타레지던스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동산 투자처 중 하나다. 건물 최고높이가 265m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높은 주거단지이며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디자이너 지미 추 등 해외 유명인사들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스타레지던스는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았다. 공사비 3000억원의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로 3개동, 1521가구로 구성됐다. 레지던스빌딩과 연결되는 6층 규모의 쇼핑몰빌딩에는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레지던스는 쿠알라룸푸르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몇년 안에 시세차익 30% 이상이 전망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영구 소유가 가능하다. 특히 자녀에게 자유롭게 상속권을 이전할 수 있어 자국의 상속세를 피하려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족간의 증여 및 상속은 아시아 1회에 한해 세금을 면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