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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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산유량 조절 기대감에 하락(원화 가치 상승) 마감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1원 내린 1092.2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264억원 이상 매수 유입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95원 내린 1096.35원에서 출발했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오후 2시32분 이후 10원 이상 하락하면서 결국 1092.2원에 마감했다.

또한 상품통화의 강세도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한국시간으로 목요일 새벽에 발표될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대기하는 심리로 낙폭은 제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