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증시 하락… 다우 0.45%↓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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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머니투데이 DB |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포인트(0.55%) 하락한 2178.15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84.03포인트(0.45%) 내린 1만8552.02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34.90포인트(0.66%) 떨어진 5227.1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엇갈린 경기 지표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특히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9월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낙폭을 키웠다.
업종별로는 기준금리 인상에 민감한 통신업종이 2.05% 급락하며 하락세를 주도했고 유틸리티업종도 1.2% 떨어졌다. S&P는 10개 업종 가운데 에너지 업종만 0.2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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