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사관. 오늘(18일) 오전 6시쯤 일본 영사관 안에 쌓여 있던 목재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사진=뉴스1(부산경찰청 제공)
일본 영사관. 오늘(18일) 오전 6시쯤 일본 영사관 안에 쌓여 있던 목재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사진=뉴스1(부산경찰청 제공)

일본 영사관 내부에 쌓여있던 목재에 불이나 7분만에 진화됐다. 오늘(18일) 오전 6시4분쯤 부산 동구 일본총영사관 내 담장 앞에 적재해 둔 폐목재 더미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은 폐목재와 담벼락 등을 태워 1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7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영사관에서 물건을 배송할 때 사용하도록 나무박스를 쌓아두는 장소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현장 인근에 설치된 방범 폐쇄회로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