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강정호, '2안타 1도루'… 오승환 '2이닝 무실점' 시즌 3승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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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같은 날 펄펄 날며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자존심을 세웠다.
강정호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며 도루까지 성공시켰고 오승환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째를 신고했다. 김현수도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 경기를 펼쳤다.
강정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강정호는 최근 6경기에서 7안타를 몰아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타율은 0.238에서 0.243으로 올랐다.
오승환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2탈삼진으로 역투, 승리투수가 됐으며 평균자책점도 1.88에서 1.82로 낮췄다.
오승환은 3-3으로 팽팽하던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피터 버조스에게 중전안타, 엠마뉴엘 뷰리스에게 희생번트를 내줬지만 세자르 에르난데스를 2루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이어 오두벨 에레라에게 고의사구를 내준 뒤 프레디 갈비스를 1루수 직선타로 잡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0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애런 알테르에게 공 3개를 던져 삼진 처리했다. 이어 마이켈 프랑코를 3루수 땅볼 , 토미 조셉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쳤다.
김현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329에서 0.327로 소폭 떨어졌지만 6회말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강정호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며 도루까지 성공시켰고 오승환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째를 신고했다. 김현수도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 경기를 펼쳤다.
강정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강정호는 최근 6경기에서 7안타를 몰아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타율은 0.238에서 0.243으로 올랐다.
오승환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2탈삼진으로 역투, 승리투수가 됐으며 평균자책점도 1.88에서 1.82로 낮췄다.
오승환은 3-3으로 팽팽하던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피터 버조스에게 중전안타, 엠마뉴엘 뷰리스에게 희생번트를 내줬지만 세자르 에르난데스를 2루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이어 오두벨 에레라에게 고의사구를 내준 뒤 프레디 갈비스를 1루수 직선타로 잡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0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애런 알테르에게 공 3개를 던져 삼진 처리했다. 이어 마이켈 프랑코를 3루수 땅볼 , 토미 조셉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쳤다.
김현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329에서 0.327로 소폭 떨어졌지만 6회말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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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니널스의 마무리투수 오승환. /사진=뉴스1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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