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
가수 안다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bnt가 함께한 화보는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촬영에서는 박시한 핏의 원피스로 편안하면서도 나른한 무드를 안다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벨벳 소재의 톱과 와이드 팬츠로 시크하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소화했다. 마지막으로는 화려한 플라워 자수가 수 놓여 있는 블라우스와 화려한 레드 레이스 팬츠로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안다는 그간의 근황에 대해 “9월에 새로운 앨범이 나와요. 완전 복고풍이에요. 그동안 제 노래가 대중 분들이 듣기에 어려울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팝스러운 느낌이 강하기도 했고요. 이번에는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베여있는 곡으로 찾아뵐 것 같아요”라며 신곡 준비로 바쁜 일상을 전했다.

그리고 광고, 매거진 화보 촬영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화보 촬영을 음악 관련 작업보다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정체성에 혼란이 와요. 사진 작업은 뭔가 편안하게 해도 결과물이 좋은 편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음악 연습을 소홀히 하지는 않아요”라며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10월 방영될 드라마 ‘사임당-빛의 일기’에 출연한 안다는 첫 연기 도전에 대해 “정말 어려웠어요. 극 중에서 제가 맡은 역할이 큰 비중도 아니었고 깊은 내면 연기를 필요로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대한 분석이 어렵더라고요"라며 첫 연기자 데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안다
이어 드라마 여주인공 이영애에 대해 “이영애 선배님은 촬영장에서도 온화한 미소로 대해주셨어요. 보면서도 다른 세계 사람처럼 느껴졌는데 제가 현대씬에서 버스킹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먼저 말을 걸어주시더라고요.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었어요”라고 답했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