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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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부동산 지표 호조와 원자재업종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장 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상승 폭이 둔화되면서 최고치 경신은 실패했다.

23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6포인트(0.20%) 상승한 2186.90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7.88포인트(0.10%) 오른 1만8547.3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5.47포인트(0.30%) 상승한 5260.0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유럽증시 상승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했다. 이어 개장 직후 발표된 부동산 지표가 예상을 크게 웃돌았고 국제유가도 상승 반전하면서 오름 폭을 키웠지만 추가적인 호재 부재로 상승 폭이 둔화됐다.

원자재와 에너지업종이 각각 0.79%와 0.44% 상승했고 기술업종도 0.37% 오르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