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태기에 빠진 미혼남녀, 10명중 7명 '혼술' 즐긴다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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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미혼남녀의 10명 중 7명은 ‘혼술’(혼자 먹는 술)을 즐기며, 혼술을 즐기는 가장 큰 이유로 “타인에게 방해 받고 싶지 않아서”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직장인 미혼남녀 회원 412명(남217 여195)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직장인 미혼남녀 회원 412명(남217 여195)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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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혼술’을 “즐긴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76%에 달했으며, 혼술을 즐기는 최적의 장소로 “집(52%)”을 꼽았다. 이어 “공원(24%)”, “편의점 앞(10%)”, “호프집(7%)”, “식당(4%)”, 기타(3%)” 등이 있었다.
또 혼술을 즐기는 빈도는 일주일에 “1번 초과 2번이하(45%)”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2번초과 3번이하(22%)”, “1번이하(21%)”, “3번초과4번이하(7%)”, “거의 매일(4%)” 순으로 이어졌다.
혼술을 할 때 먹게 되는 술의 양은 캔맥주(500ml)기준으로 “1캔초과 2캔이하(61%)”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1캔 이하 (20%)”, “2캔초과 3캔이하 (10%)”, “3캔초과 4캔이하(5%)”. “4캔초과(4%)” 순이었다.
이들이 혼술을 즐기는 가장 큰 이유는 “타인에게 방해 받고 싶지 않아서(39%)”였으며, “시간을 오래 끌기 싫어서(27%)”, “부를 사람이 없어서(20%)”, “과식 과음을 피하고 싶어서(11%)”, “기타(3%) “등의 답변이 있었다.
이에 대해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최근 관계에 대한 권태로움 즉, 관태기를 느끼는 직장인들의 심경을 그대로 나타낸 설문조사 였다”며 “혼자만의 시간도 좋지만, 인간관계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즐거움도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또 혼술을 즐기는 빈도는 일주일에 “1번 초과 2번이하(45%)”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2번초과 3번이하(22%)”, “1번이하(21%)”, “3번초과4번이하(7%)”, “거의 매일(4%)” 순으로 이어졌다.
혼술을 할 때 먹게 되는 술의 양은 캔맥주(500ml)기준으로 “1캔초과 2캔이하(61%)”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1캔 이하 (20%)”, “2캔초과 3캔이하 (10%)”, “3캔초과 4캔이하(5%)”. “4캔초과(4%)” 순이었다.
이들이 혼술을 즐기는 가장 큰 이유는 “타인에게 방해 받고 싶지 않아서(39%)”였으며, “시간을 오래 끌기 싫어서(27%)”, “부를 사람이 없어서(20%)”, “과식 과음을 피하고 싶어서(11%)”, “기타(3%) “등의 답변이 있었다.
이에 대해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최근 관계에 대한 권태로움 즉, 관태기를 느끼는 직장인들의 심경을 그대로 나타낸 설문조사 였다”며 “혼자만의 시간도 좋지만, 인간관계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즐거움도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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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