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사업. 대학 특성화 사업 재선정 평가 결과. /자료=교육부 제공
CK사업. 대학 특성화 사업 재선정 평가 결과. /자료=교육부 제공


대학 특성화 사업(CK사업) 재선정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어제(4일) 교육부는 대학 특성화 사업 재선정 평가 결과 58개 대학 89개 사업단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선정돼 2년간 지원을 받았던 기존 사업단 90개 가운데 27곳이 살아남았으며 62곳이 새로 선정됐다. 4~5년간 지원하는 재정 지원 사업에서 중간 평가는 대개 2년이 지나고 실시한다.


최종적으로는 지난 2014년 선정됐던 기존 사업단 338개 가운데 275곳이 중간 평가에서 살아남았으며 62곳이 새로 선정됐다. 기존 사업단과 신규 사업단을 합한 사업단 337개는 오는 2018년까지 지원을 받는다.

대학 특성화 사업은 대학이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경쟁력을 갖도록 학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시작했다. 올해 지원 예산은 2467억원으로 오는 2018년까지 5년간 1조2335억원을 투입한다.


교육부는 “ 대학 특성화 사업의 지속적인 성과 관리를 통해 다양한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대학이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