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특성화사업(CK사업), 재선정 대학 명단 공개… 수도권 21개·지방 68개 대학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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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특성화사업. 사진은 교욱부 청사 전경. /자료사진=뉴시스
대학 특성화 사업(CK사업) 재선정 대학 목록이 나왔다. 어제(4일) 교육부는 대학 특성화 사업 재선정 평가 결과 58개 대학 89개 사업단을 재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대학 사업단 21개, 지방 대학 사업단 68개가 뽑혔다.
서울권에서는 국민대, 광운대, 서강대, 서울여대, 세종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등 총 9개 대학 12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국민대, 한양대, 중앙대는 각각 사업단 2곳을 배출했다.
경기·인천권은 가톨릭대, 강남대, 경인교대, 단국대, 명지대, 인천대, 인하대 등 총 7개 대학 9개 사업단이 뽑혔다. 인천대와 인천대는 각각 사업단 2곳이 이름을 올렸다.
충청권에서는 건국대(글로컬), 고려대(세종), 공주대, 상명대(천안), 선문대, 순천향대, 세명대, 우송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한서대, 호서대 등 총 14개 대학 21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특히 충남대는 전국 대학에서 가장 많은 사업단 4곳을 배출했으며 고려대(세종), 순천향대, 한국교통대, 한서대는 각각 2곳을 배출했다. 다만 한남대와 배재대는 고배를 마셨다.
대경·강원권은 가톨릭관동대, 강원대,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위덕대, 한동대 등 총 10개 대학 16개 사업단이 뽑혔다. 계명대는 사업단 4곳이, 대구한의대는 3곳이, 한동대는 2곳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호남·제주권에서는 동신대, 목포해양대, 순천대, 전남대, 전주대, 조선대, 제주대, 우석대, 원광대, 호남대 등 총 10개 대학 14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제주대는 사업단 3곳을, 순천대와 조선대는 각각 2곳을 배출했다.
동남권은 경남대, 경상대, 동서대, 동아대, 부산가톨릭대, 부산대, 영산대, 울산대 등 총 8개 대학 17개 사업단이 뽑혔다. 경상대와 부산가톨릭대는 사업단 3곳이, 동서대, 동아대, 부산대, 영산대, 울산대는 각각 2곳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학 특성화 사업 재선정 평가 결과 지난 2014년 선정돼 2년간 지원을 받았던 기존 사업단 90개 가운데 27곳이 살아남았으며 62곳이 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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