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2~3잔 값으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투자법은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떠오르겠지만 한달간 신문을 구독하는 비용으로 쓸 수 있다.


스마트폰의 발달로 종이 신문을 읽는 사람이 줄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송출되는 뉴스를 접하다 보면 마치 모든 정보를 다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신문 읽기는 왜 중요할까. 신문은 발로 뛰는 수많은 기자의 노력으로 신속한 뉴스를 제공하고 사회의 트렌드를 반영한다. 매일 발행되는 신문의 면수는 웬만한 책 한권 분량이다. 독서가 부족한 현대인에게 좋은 책 한권을 매일 읽는 효과를 준다.


최근 ‘1% 꿈톡쇼’에서 접한 명사 한분의 강연이 인상에 남는다. 그는 매일 5~7개의 신문을 꼼꼼히 읽으며 세상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신문에는 수많은 사람의 노력과 정성이 결집돼 있으며 하루치 신문은 1억원가량의 제작 비용으로 만들어진 값진 정보다. 공감되는 말이다. 실제로 성공한 1%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강력한 성공습관 중 하나는 신문 읽기다. 신문을 꼼꼼히 읽으며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거나 아이디어를 얻는다.

그러나 현실은 종이신문보다 스마트폰의 인스턴트 뉴스를 보는 것에 만족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종이신문엔 스마트폰 속의 기사가 제공할 수 없는 것들이 담겼다고 1% 성공자들은 강조한다. 정보의 중요도에 따른 기사의 배치, 정보를 종류별·체계적으로 구성한 신문의 장점을 스마트폰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다.


매일 조금만 시간을 내 1~2개의 신문이라도 꾸준히 읽는 습관을 들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커피 2~3잔 가격으로 한달 동안 신문을 읽을 수 있으니 고마운 생각마저 든다.

신문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정기 구독하는 방법이 있고 회사에 배달되는 신문을 읽을 수도 있다. 신문은 아침에 읽는 것이 좋지만 점심시간 후 휴식시간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한가지 신문만 보지 말고 2~3개의 신문을 동시에 읽으면 똑같은 이슈에 대한 신문사별 관점의 차이를 느낄 수 있으며 스스
[청계광장] 1%의 성공습관
로 객관적인 시각을 갖추게 된다. 

1% 성공자의 습관은 사소한 데서 출발한다. 누구나 습관을 가지고 있지만 성공자와 실패자의 차이는 결국 좋은 습관의 차이에서 온다.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옛 속담처럼 내가 가진 습관을 1% 성공자의 습관으로 바꾸는 것이 삶에 큰 도움이 된다. 오늘 하루를 가장 빛나게 하는 성공습관인 신문 읽기의 힘. 지금부터라도 종이 신문 한두개를 매일 꾸준히 읽는 습관을 만들어보자.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5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