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의원 파주시 적성면 군부대 방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6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정현 의원 파주시 적성면 군부대 방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6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정현 의원이 당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파주시 적성면 군부대를 방문했다. 이정현 의원은 어제(6일) 새누리당 신임 대표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정현 대표는 이날 1박2일 일정으로 자신이 36년 전 군복무를 했던 경기 파주시 제1포병여단 예하 355포병 부대를 방문했다. 김영우 국방위원장, 경대수 국방위 간사, 윤영석 비서실장, 김성원 대변인 등이 함께 갔다.


이정현 대표는 교회, 부대 내 편의시설을 돌아보고 저녁식사 시간에는 장병들에게 치킨을 대접하기도 했다. 대대 강당에서 진행된 좌담회에서는 "이 나라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이걸 할아버지가 지키겠나, 아버지가 지키겠나. 여러분들이 이 나라를 위해 각자 위치에 있는 것 자체가 국방이고, 안보를 지키는 주역"이라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대표는 부대에서 1박을 하며 장병들과 경계근무도 함께 서는 등 병영체험을 한 뒤 오늘(7일) 아침에는 구보까지 함께했다. 이 대표는 이날 아침식사까지 마치고 국회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