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포럼] 국회철강포럼 세미나 개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대응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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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철강업계 위기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사진=박찬규 기자 |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심해지며 통상마찰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생존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7일 국회철강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하는 ‘거세지는 보호무역주의, 철강산업이 나아갈 방향은?’ 세미나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박명재 새누리당 국회의원(포항남·울릉·독도)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축사를 건넸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민동준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 손기윤 인천대 교수, 고준성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동원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한국철강협회 이병우 전무의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국회철강포럼은 지난 8월 창립총회에서 산업부를 상대로 통상마찰에 대응하는 TF팀 구성을 촉구해 성과를 냈다. 또 지난 6일 발의한 포럼의 1호 법안(‘바이 코리아’ 법안)의 본회의 통과 추진과 함께 KS 미인증재에 대한 품질관리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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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