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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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27거래일 연속으로 빠져나갔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7거래일 이상 자금이 빠져나간 것은 2013년 8월23일~11월4일(44거래일 순유출) 이후 처음이다. 당시 순유출액은 6조1043억원이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680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주식형펀드에는 280억원의 자금이 새로 들어온 반면 960억원이 펀드 환매로 이탈했다. 또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자금 88억원이 빠져 5거래일째 순유출됐다.


같은 날 채권형펀드는 78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에서 157억원이 이탈했고 해외채권형펀드에는 235억원이 들어왔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745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전체 설정액은 123조296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