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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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하반기 신작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공개된 가운데 새롭게 추가된 유광블랙 색상 ‘제트블랙’이 마모에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8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7 제트블랙의 고광택 마감은 사용할수록 미세한 마모가 보일 수 있다”고 공지했다.

애플은 아이폰7의 제트블랙 색상은 정밀 9단계 양극 산화 및 광택 공정을 거쳐 고광택 마감이 완성됐으며 외장이 산화피막 표면인 다른 애플제품만큼 단단하지만 사용할수록 마모가 생길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처
/자료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처

실제 국내 최대 휴대폰 커뮤니티인 뽐뿌에는 ‘아이폰7 제트블랙 스크래치 논란’이라는 글이 올라와 아이폰7 발표 한시간만에 제트블랙 모델 후면에 기스가 난 사진이 게재됐다.

한편 애플은 마모를 방지하기 위해 아이폰 보호 케이스를 선택해 사용하는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