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 전 거래일 급락에 반발 심리… 원/달러 환율 2.6원↑
김수정 기자
1,953
공유하기
![]() |
/자료사진=뉴스1 DB |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6원 오른 1092.6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5원 상승 출발했으며 장중 한때 4.8원까지 올랐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2.6원 상승에 그쳤다.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각각 1843억원, 187억원 순매수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지난 7일 15.2원 급락한 것에 대한 반발 심리로 일부 상쇄(반납)분”이라며 “또한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이하에 형성될 경우 달러를 구매하려는 수요자가 증가해 환율이 상승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