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패럴림픽] 조기성 수영 자유형 100m 우승… 한국 '첫 금메달'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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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패럴림픽. 오늘(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아쿠아스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 패럴림픽 남자 S4(장애 4등급) 자유형 100m 경기에서 한국 국가대표 조기성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뉴시스 |
2016 리우 패럴림픽 한국 수영 국가대표 조기성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늘(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아쿠아스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 패럴림픽 남자 S4(장애 4등급) 자유형 100m 결승에서 조기성은 1분23초36을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 경기에서 조기성은 조기성은 50m 반환점을 38초93으로 가장 먼저 돌며 2위와 약 2초 차이로 앞서 나갔다. 이후 무섭게 치고 나간 조기성은 여유 있게 터치 패드를 찍었다.
앞서 조기성은 지난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100m 은메달과 200m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장애인수영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조기성은 2016 리우 패럴림픽 자유형 200m 예선과 자유형 50m 예선 경기에도 출전해 추가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조기성의 200m 경기는 오는 13일 오후 11시40분, 50m 경기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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