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취재진 앞 당당한 강만수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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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9일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가운데 강 전 행장이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강 전 행장은 이명박정부 시절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인물로 퇴임 후 지난 2011~2013년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장으로 재직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전 행장은 산업은행장 재직 시절 대우조선해양이 주력 사업 분야와 관계없는 바이오 업체 B사에 거액을 투자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B사 김모 대표를 구속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강 전 행장 소환 조사 이후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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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별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전문지 머니S 사진부 임한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