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애플 차익실현 매물 영향… 다우 0.02%↓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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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머니투데이 DB |
19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수준인 2139.42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3.63포인트(-0.02%) 떨어진 1만8120.17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9.54포인트(-0.18%) 내린 5235.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이 오는 27일 열리는 알제리 회담에서 산유량 동결 합의를 이끌어낼 것이란 전망에 2% 넘게 급등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유가 상승 폭이 크게 축소된 반면 시가총액 1위 애플의 하락 폭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유틸리티업종이 0.99% 상승했고 부동산 경기지표 호조 영향으로 부동산업종지수도 0.9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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